진단서와 진료확인서 차이

진단서와 진료확인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진단서와 진료확인서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단서와 진료확인서 차이>

1.  진단서

진단서는 의료법에 의거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증명해주는 공신력있는 문서로서, 병명과 치료 내용, 향후 치료에 대한 소견 등이 기재됩니다.

 

 

단순히 의료기관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할 때는 진료확인서만으로도 가능하지만, 어떤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하는 상황이라면 진단서가 꼭 필요합니다. 

 

 

2. 진료확인서

진료확인서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사실을 증명하는 간단한 서류로, 의료기관명과 진료일자는 적혀있지만, 병명은 나와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즉, 진단서보다 훨씬 간단한 서류로서, 기재 내용도 진단서보다 상세하지 않습니다.

 

 

<진단서 진료확인서 발급 비용>

진단서와 진료확인서는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항목이므로 발급 비용을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합니다. 진단서 발급 비용은 종합병원을 기준으로 1~2만원 선이고, 진료확인서는 진단서 보다 발급 비용이 더 저렴한 편입니다. 

 

 

단, 진료확인서는 법으로 정해진 서류가 아니므로 발급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입퇴원확인서, 통원확인서 등으로 불리기도 하고, 진단서로 통일해서 발급하기도 합니다.

 

 

<참고사항>

폭행 등으로 상해를 입어 경찰서나 법원에 제출할 목적이라면 진단서 중에서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상해진단서의 경우 일반진단서보다 비용이 더 들어가는데요, 이는 상해진단서가 합의나 보상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내용을 작성할 때 좀 더 전문적인 지식과 노력이 요구될뿐만 아니라 법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의사의 책임이 따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