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불로불사약 뜻 불로불사의 정체

고두암 2023. 9. 8.

'불로불사약'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불로불사약은 어떤 뜻일까요? 또 불로불사는 어떤 뜻일까요? 불로불사약 뜻, 불로불사의 정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불로불사의 정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다는 뜻입니다.

 

※ 불로불사(不老不死)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음. 

 

 

사람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면 정말로 행복할까요? 천만년이고 오래 살면서 남들에게 피해만 주고 사는 것이 과연 행복할까요?

 

 

물론 무병장수하면서 100세까지 살면 좋겠지만 영원히 죽지않는다면 오히려 더 불행할 것입니다. 태어나서 인간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 백세까지 살다가 가는 것이 더 행복할 것입니다.

 

 

<불로불사약 뜻>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게 하는 약이라는 뜻입니다.

 

※ 불로불사약(不老不死藥)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게 하는 약.

 

 

현재까지 불로불사약을 구하거나 먹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과학과 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에는 불로불사약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불사약(不死藥)이라는 말은 중국 '십팔사략의 권이'에서 전해오는데요, 이미 까마득한 옛날에도 사람들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며 죽지않으려고 애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로불사약 유래>

먼 옛날에 어떤 사람이 초나라 임금에게 불로불사약을 진상하였다. 이에 내시가 받아서 들고 가는데 궁전을 지키는 궁전지기가 "먹을 수 있는 것이오?" 라고 물어보았다.

 

 

내시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궁전지기는 냉큼 불로불사약을 내시에게서 빼앗아 먹어버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임금은 크게 노하여 그 궁전지기를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궁전지기는 임금에게 "신이 내시에게 물어보니 먹어도 괜찮다고 하기에 먹었습니다. 그 약은 죽지 않는다는 불로불사약이니 임금님께서 신을 죽이시면 그 약은 가짜입니다.

 

 

그러면 불로불사약을 진상한 사람이 임금님을 속인 것이 됩니다. 제가 죽으면 임금님이 속으신 것이 밝혀지고 저의 무고함 또한 밝혀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임금은 그 궁전지기를 살려주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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