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박해 순서 우리나라에서는 천주교의 박해로 인해 천주교가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는데요, 천주교 박해 순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신유박해 (1801) 1801년 1월 10일 수렴청정을 하던 대왕대비 정순왕후가 천주교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고 천주교 신자들을 대대적으로 붙잡아 처형했다. 2월 정약종을 비롯한 5명이 참수당했고, 이가환과 권철신은 옥사했으며 이기양과 정약용, 정약전은 유배됐다. 박해는 3월 주문모 신부의 자수로 더욱 가열된다. 주신부는 조선에 입국해 강완숙의 집에 숨어 활동했다. 그러나 자 신의 도피로 신자들이 잡히자 자수해 4월 순교했다. 전주에서도 3월부터 박해가 시작돼 유항검, 유관검, 윤지충 등이 체포됐고 9월 사형선고를 받아 처형당했다. 또 황사영은 체포돼 10월 참수됐다. 신유.. 일반상식 2023.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