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적정 음주량은 얼마일까요? 한국 술문화는 어떤 상태일까요? 하루 적정 음주량, 한국 술문화의 실태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루 적정 음주량>
WHO(세계보건기구)에 정한 음주 적정량은 소주는 남자 5잔 이하, 여자 2.5잔 이하, 맥주는 남자 5.5잔 이하, 여자 2.7잔 이하, 위스키는 남자 4.2잔, 여자 2.1잔입니다.
단, 소주잔은 50㎖, 맥주잔은 200㎖, 위스키잔은 30㎖를 기준으로 합니다. (한번의 술자리에서 마시는 양을 뜻함)
<한국 술문화 실태>
1. 폭탄주 유행
10대들이 거침없이 폭탄주를 마시는데요, 폭탄주를 경험하는 연령도 점점 낮아져 빠르면 15세 때에도 경험한다고 합니다. 2012년을 기준으로, 1년 사이에 폭탄주를 단 한번이라도 마신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연령을 살펴보면, 10대 23%, 20대 49%, 30대 35%, 40대 32%, 50대 21%, 60대 12%로 나타나, 폭탄주는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과음 유행
우리나라의 경우 일주일에 1번 이상 과음하는 사람들이 남자는 38% 가량이며, 여자는 18% 정도인데요, 과음 기준은 남자의 경우 소주 8잔 이상, 여자의 경우 소주 5잔 이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WHO에서 정의하는 고위험음주군 기준인 남자 소주 8잔, 여자 소주 5잔을 넘어서는 음주량임)
※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선호하는 술의 종류를 순서대로 정리하면, 맥주, 소주, 탁주, 복분자주, 위스키 순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한국의 술문화 실태를 살펴보았는데요, 폭탄주와 과음을 선호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술문화 향상방안 >
① 자신의 주량을 지키는 것입니다. 한국의 술문화는 술을 권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으나, 잘못된 미덕이므로 원하지 않을 경우 거부의사를 확실하게 표시해야 합니다.
② 술잔을 조금씩 나누어 천천히 비워야 합니다. 급하게 한번에 들이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빈속에 알콜이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도록하여 술을 빨리 취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③ 술잔 돌리지 않기입니다. 술잔을 돌려야 정을 주는 것이라고 술잔을 돌리는데요, 이는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으며, 술을 더 많이 마시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④ 술자리는 1차에서 끝내야 합니다. 조금 길게 시간을 가져가더라도, 한자리에서 술자리를 끝내야 하며, 2차를 가지않기 위해서는 한자리에서 술을 1~2병 더 비우고 나오면 됩니다.
⑤ 폭탄주 마시지 않기입니다. 모두 다 경험해 보셨겠지만, 폭탄주는 한잔만 마셔도 엄청난 양의 알콜을 우리 몸속에 집어 넣는 행위이므로, 과음은 물론 소위 말하는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현명한 음주법이 품격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음주법으로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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