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편 호칭 부마도위 의 뜻

임금의 사위인 공주의 남편은 뭐라고 불렀을까요? 공주의 남편 호칭, 부마도위 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공주의 남편 호칭>

공주의 남편의 칭호는 '부마도위'였습니다.

 

① 부마도위 

옛날에 임금의 사위에게 주던 칭호. (즉, 공주의 남편의 칭호) 

 

 

② 부마도위(駙馬都尉)

공주의 남편의 칭호(임금의 사위 칭호)

 

 

③ 도위(都尉)

부마도위의 준말.

 

④ 부마(駙馬)

부마도위의 준말.

 

 

⑤ 국서(國壻)

임금의 사위(공주의 남편). / 여왕의 남편.

 

⑥ 의빈(儀賓)

왕족의 신분이 아니면서 왕족과 통혼한 사람을 통틀어 이르던 말.

 

 

<부마도위의 뜻>

공주의 남편이자 임금의 사위를 뜻하는 말입니다.

 

'부마'의 원래 뜻은 임금이 타는 예비 수레를 끄는 말이라는 말이며, 그 말을 돌보는 사람을 '부마도위'라고 불렀습니다.

 

 

부마도위가 임금의 사위(공주의 남편) 칭호가 된 유래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전국시대 진나라에 살던 신도탁이라는 청년이 죽은 공주의 혼령과 혼인하게 되면서, 왕과 왕비가 사위 신도탁에게 부마도위(왕의 예비 수레를 끄는 말을 돌보는 사람)에 임명하였다.

 

 

그런데 그 지위가 재상에 버금가는 벼슬이 되었으며 그로부터 임금의 사위만 그 벼슬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부마도위'가 임금의 사위(공주의 남편)의 칭호가 된 것이다.

 

부마도위는 줄여서 '부마' 혹은 '도위'라고 불렀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