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화상과 응급처치

국화님 2024. 2. 24.

화상이란?  화염과 열에 의하여 피부의 손상을 입게 되는 현상입니다. 화상은 순간적인 피부손상으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필요하겠지요. 그러면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의 정도와 응급처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화상과응급처치

 

1. 화상의 분류

① 열화상

45도 이상의 열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받으면 세포단백질이 변성하여 손상하게 됩니다. 

 

 

② 화학 화상

알칼리성 용질(양잿물)로, 소독 탈취제로 쓰이는페놀, 과염소산나트륨, 변기청소에 쓰이는 황산 등입니다.

화상의 크기는 크지 않으나 치료 기간이 열화상 보다 길어집니다.

 

화상의 정도

 

2. 화상의 정도

화염과 열에 의한 열화상은 1,2,3도 화상으로 분류.

 

①. 1도 화상(홍반성)

표피 화상으로 피부의 손상부위가 주로 빨간색으로 통증을 느끼는 상태로, 연고를 사용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②. 2도 화상(수포성)

진피증 화상으로 살 속 깊이 손상을 입어 심한 통증이 있으며, 부위가 주로 분홍색과 빨간색 등이고 

물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③. 3도 화상

모든 표피 전층의 피하조직 화상으로 말초신경까지 심한 통증이 있거나 물집이 짓눌리는 상태가 되기도 하며, 이식 수술까지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화상의 응급처치법

 

3. 화상의 응급

※ 화상의 경우 응급처치가 지연될 경우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①. 1도 화상

표피 열상이므로 시원한 물이나 찬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식혀줍니다.

대부분의 1도 화상은 병원 이송이 필요 없고, 연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1도화상

 

②. 2도 화상

화상 부위가 크지 않다면 찬 수선으로 부위를 덮어주고 물이 없다면 깨끗한 면포로 감싸고, 환자의 체온을 유지하며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③. 3도 화상

3도 화상 환자는 쇼크에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생체징후를 자주 측정하고 수액과 산소를 공급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 학설에 따른 4도 화상

고압전기등의 화상으로 끈육, 뼈까지 손상을 입은 탄화열상을 말합니다.

 

용어해설

 

<용어해설>

1. 패혈증 : 고름의 하농균이 혈관으로 들어가서 심한 중독을 일으키는 증상.

2. 진피 : 표피의 속으로 모세혈관, 신경이 들어와 있음.

3. 괴사 : 생체내의 조직이나 세포가 국부적으로 죽는 일을 말함. 

 

 

이상으로 화상에 의한 피부손상과 응급처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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