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찐개찐'과 '도긴개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도찐개찐 도긴개긴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찐개찐 도긴개긴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도긴개긴'이 바른 표현입니다.
- 도찐개찐 (X)
- 도긴개긴 (O)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비슷비슷하여 견주어 볼 필요가 없음'을 의미하는 말은 '도긴개긴'입니다. 따라서 '도찐개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들의 실력은 도찐개찐이다. (X)
(예) 그들의 실력은 도긴개긴이다. (O)
(예) 도찐개찐이므로 우열을 가릴 필요없다. (X)
(예 도긴개긴이므로 우열을 가릴 필요없다. (O)
(예) 도찐개찐인데 잘난 체 하는 꼴이라니. (X)
(예) 도긴개긴인데 잘난 체 하는 꼴이라니. (O)
'도긴개긴'을 '도찐개찐'이나 '도진개진'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는 모두 잘못된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 니다.
① 도긴개긴 (O)
② 도찐개찐 (X)
③ 도진개진 (X)
'도긴개긴'은 순우리말입니다. '도긴개긴'과 의미가 같은 한자성어는 '오십보백보'입니다.
※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음을 뜻함.
<참고사항>
'도긴개긴'이라는 단어는 윷놀이에서 도로 남의 말을 잡을 수 있는 거리나 개로 남의 말을 잡을 수 있는 거리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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