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마부작침 (磨斧爲針) 뜻 마부작침 유래 및 한자

국화님 2023. 8. 3.

'마부작침'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요, 마부작침은 어떤  뜻일까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뜻, 마부 작침 유래, 마부작침 한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부작침 (磨斧爲針) 뜻>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말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 마부작침(磨斧作針)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

 

 

<마부작침 한자>

한문으로는 磨斧作針으로 적으며, 개별 한자의 뜻은 (磨 : 갈 마) (斧 : 도끼 부) (作 : 지을 작) (針 : 바늘 침)입니다.

 

 

<마부작침 유래>

출전은 중국 당서입니다. 

 

'시선'이라고 불리던 당나라의 시인 이백이 어렸을 때 이야기다. 이백은 아버지가 근무하던 촉 땅 성도에서 자랐다. 그 당시 이백은 상의산에 있는 훌륭한 스승을 찾아가 공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부하기 싫은 마음이 들어 스승에게 아 무 말도 없이 산에서 내려 오고 말았다. 

 

 

집을 향해 가고 있던 이백이 냇가에 이르자 한 노파가 도끼를 갈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할머니, 지금 뭐 하세요?" "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갈고 있단다." "도끼를 그렇게 간다고 바늘이 될까요?" "중간에 그만두 지 않는다면 바늘이 되고 말고." 즉, 마부작침을 말한 것이다. 

 

 

이백은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다면'이라는 말이 자꾸만 마음에 걸렸다. 한참을 생각한 이백은 할머니께 공손히 인사하고 다 시 산으로 올라가 공부에 정진했다.

 

이백은 마음이 헤이해질 때면 바늘을 만들려고 열심히 도끼를 갈던 그 할머니 모습을 떠올리며 분발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 에서 마부작침이 유래된 것이다.

 

 

'마부작침'은 정말로 좋은 말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참고 계속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교훈은 모든 걸 바로 포기 해 버리는 우리들이 가슴에 새겨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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