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이 지나고 더워지는 계절이 오면서 오이는 아침과 저녁이 다를 정도로 잘 자라게 됩니다. 이 오이로 피클을 만들어 먹으면 몸과 마음이 상쾌 해지고 식탁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겠지요.
오이와 오이고추의 피클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재료준비> ☞ 4인분 기준
오이3개, 오이고추는 오이 1개 분량, 매운 건고추 2개, 월계수잎 1개, 피클링스파이스 1작은술.
※ 절임물
물 2컵(200mlx2),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큰술.
<오이고추피클 만들기)
① 오이와 오이고추를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굵은소금에 굴려서 약 10분간 절입니다.
② 저장용 유리병을 거꾸로 세운채로 끓여서 소독을 합니다.
③ 피클용 분량의 물을 끓입니다.
④ 절여둔 오이를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둡니다.
⑤ 소독한 유리병에 썰어둔 오이와 오이고추를 차곡차곡 담고 건고추, 월계수잎, 파클링스파이스를 같이 넣습니다.
⑥ 끓인 절임물을 유리병에 조심스럽게 부어 줍니다.
⑦ 하루동안 상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이틀이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피클의 새콤한 맛은 밥상의 생기를 불어넣는 박하사탕이 아닐까요?.
슬슬 더워지는 여름날의 새콤하고 상쾌한 맛을 위한 오이 피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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