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부답 묵묵무답 중 바른 표현은 '묵묵부답'과 '묵묵무답'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묵묵부답 묵묵무답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묵묵부답'이 바른 표현입니다. - 묵묵부답 (O) - 묵묵무답 (X) 묻는 말에 잠자코 입을 다문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는 '묵묵부답(默默不答)입니다. 따라 서 '묵묵무답'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묵묵부답(默默不答) 묻는 말에 잠자코 입을 다문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음. (예) 항의 전화에 묵묵부답 말이 없다. (O) (예) 항의 전화에 묵묵무답 말이 없다. (X) (예) 그는 답을 알면서도 묵묵부답이다. (O) (예) 그는 답을 알면서도 묵묵무답니다. (X) (예) 그녀는 입을 꾹 다문 채 묵묵부답이다. (O) (예0 그녀는 입을 .. 바른용어 2023. 6. 21. 금새 금세 맞춤법 '금새'와 '금세'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금새 금세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세'가 바른 표현입니다. - 금새 (X) - 금세 (O)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를 의미하는 말은 '금세'입니다. 따라서 '금새'는 .잘못된 표현으로 비표준어입니다. (예) 나는 밥을 금세 먹어치웠다. (O) (예) 나는 밥을 금새 먹어치웠다. (X) (예) 나쁜 소문은 금세 퍼진다. (O) (예) 나쁜 소문은 금새 퍼진다. (X) (예) 이웃집에 간다더니 금세 왔구나. (O) (예) 이웃집에 간다더니 금새 왔구나. (X)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를 의미하는 ‘금세’는 본래 ‘금시’(今時)와 조사 ‘에’가 결합된 ‘금시에’가 줄어든 형태입니다. 따라서 '금세'가 바른.. 바른용어 2023. 5. 19. 벌레 벌래 맞춤법 '벌레'가 맞을까요? '벌래'가 맞을까요? 벌레 벌래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벌레'가 바른 표현입니다. - 벌레 (O) - 벌래 (X) '곤충을 비롯하여 기생충과 같은 하등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은 '벌레'입니다. 따라서 '벌래'는 잘못된 표현으로 없는 말입니다. (예) 벌레가 기어 다닌다. (O) (예) 벌래가 기어 다닌다. (X) (예) 방에 있는 벌레를 잡았다. (O) (예) 방에 있는 벌래를 잡았다. (X) (예) 벌레 퇴치제를 샀다. (O) (예) 벌래 퇴치제를 샀다. (X) '벌레'와 의미가 같은 말로는 '버러지'가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3장 제5절 제26항에서는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 바른용어 2023. 5. 8. 식용유 발음 '식용유'의 경우 '시굥유' 또는 '시굥뉴'로 발음하곤 하는데요 '시굥유'로 발음하는 것이 맞을까요? '시굥뉴'로 발음하는 것이 맞을까요? 식용유 발음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시굥뉴'로 발음해야 합니다. (시굥유 X) (시굥뉴 O) (예) 마트에서 '식용유'를 샀다 (표기) (예) 마트에서 '시굥뉴'를 샀다 (발음) (예) 선물로 '식용유'를 받았다 (표기) (예) 선물로 '시굥뉴'를 받았다 (발음) 표준발음법 제29항에서는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 음절 '이, 야,여, 요, 유'인 경우는 'ㄴ'소리를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용유'는 '시굥뉴'로 '눈요기'는 '눈뇨기'로 '영업용'은 '.. 바른용어 2023. 3. 27. 눈꼽 눈곱 중 바른 표현은 잘못 표기하기 쉬운 말 중에 눈꼽과 눈곱이 있는데요, 눈꼽 눈곱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눈꼽 눈곱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눈곱'이 바른 표현입니다. - 눈꼽 (X) - 눈곱 (O) 눈에서 나오는 진득한 액이 말라붙은 것을 뜻하는 말은 '눈곱'이므로, '눈꼽'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눈꼽이 많이 끼다. (X) (예) 눈곱이 많이 끼다. (O) (예) 눈에 눈꼽이 붙어 있다. (X) (예) 눈에 눈곱이 붙어 있다. (O) (예) 동생은 눈꼽을 떼어냈다. (X) (예) 동생은 눈곱을 떼어냈다. (O) '눈곱'은 눈'과 '곱'이 결합된 합성어로서 독자적인 단어이므로 '눈곱'으로 표기합니다. 여기서 '곱'이란 사람이나 동물 등에서 나오는 끈끈한 액체를 말합니다. .. 바른용어 2023. 3. 20. 깨끗이 발음 '깨끗이'는 '깨끄시'로 발음해야 할까요? '깨끄치'로 발음해야 할까요? 깨끗이 발음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깨끄시'로 발음해야 합니다. (깨끄시 O) (깨끄치 X) '깨끗이'는 표준발음법 제4장 제13항에 따라 받침을 연음시켜 '깨끄시'와 같이 발음해야 합니다. * 표준발음법 제4장 제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예) 깎아 → 까까 (발음) (예) 옷이 → 오시 (발음) (예) 있어 → 이써 (발음) (예) 낮이 → 나지 (발음) (예) 꽂아 → 꼬자 (발음) (예) 꽃을 → 꼬츨 (발음) (예) 쫓아 → 쪼차 (발음) (예) 밭에 → 바테 (발음) (예) 앞으로 → 아프로 (발음) (예).. 바른용어 2023. 3. 8. 반듯이와 반드시 차이 헷갈리기 쉬운 낱말 중에 반듯이와 반드시가 있는데요, 반듯이와 반드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반듯이와 반드시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반듯이'는 생각, 언행, 생김새, 모양 등이 바르다는 의미로 사용하며, '반드시'는 어떤 행동을 틀림없이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 반듯이 생각, 언행, 생김새, 모양 등이 바르다는 의미로 사용. - 반드시 어떤 행동을 틀림없이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때 사용. ① 생각이나 언행 등이 공손하고 바르게. (예) 그 사람은 성격이 아주 반듯하다. (예) 한평생을 반듯이 살고자 노력했다. (예) 죄를 짓지 않고 반듯이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② 생김새나 모습 등이 비뚤어지지 않고. (예) 내 친구는 얼굴이 반듯하게 생겼다. (예) 사진이 .. 바른용어 2023. 3. 4. 이전 1 2 3 다음